제주 쾌청한 주말..다음주 초 태풍 '찬투' 간접영향
강인희 2021. 9. 11. 21:51
[KBS 제주]주말인 오늘 제주지역은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의 기온을 보이며 맑은 가운데 모레(13일)부터는 제14호 태풍 '찬투'의 간접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청은 아직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다음 주 초 중국 상하이 부근을 지나겠고 급격히 방향을 틀어 제주 남쪽 바다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제주는 월요일인 모레부터 간접영향을 받아 강수량은 30~80, 많은 곳은 최고 120mm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야외 선별진료소와 비닐하우스 등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해상에는 내일 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됐고, 모레는 최고 4미터의 물결이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합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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