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 중기·공공 ESG 확산 속도

강재웅 2021. 9. 1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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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한국생산성본부가 ESG 보급·확산 및 정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 저변을 확대한다.

중소·중견기업 및 공공의 ESG 대응을 돕는 업종별 설명회를 개최하며, 공적기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11일 KPC는 중소·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의 ESG 대응을 지원하는 'ESG 업종·공공기관별 워크숍'을 9월 넷째 주부터 주 1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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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PC한국생산성본부가 ESG 보급·확산 및 정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 저변을 확대한다. 중소·중견기업 및 공공의 ESG 대응을 돕는 업종별 설명회를 개최하며, 공적기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11일 KPC는 중소·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의 ESG 대응을 지원하는 'ESG 업종·공공기관별 워크숍'을 9월 넷째 주부터 주 1회 진행한다.

‘ESG 업종·공공기관별 워크숍’은 업종별로 상이한 ESG 관련 이슈를 포착하고,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의 세미나이다. 각 업종별 협·단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워크숍을 진행, ESG 생태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은 업종, 지역 혁신기관별(지역 19개 TP·지역 경제진흥원·지역 상공회의소 등)로 대상을 세분화해 개최된다. 9월 넷째 주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와 함께하는 지역 혁신기관 워크숍을 시작으로 10월 철강/에너지/전기/화장품, 11월 섬유/자동차부품/공공기관, 12월 기계/금융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PC 지속가능경영본부 김찬희 본부장은 "ESG 이슈가 워낙 광범위하고 상황에 따라 상이하다보니 업종별로 ESG 대응이 달라야 한다”며 “KPC의 내부 업종별 전문가팀과 ESG조직 간 협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ESG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PC는 지난 7월 비상근이사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ESG 위원회(위원장: 이종재 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 대표) 설치를 기점으로 ESG 경영을 확대,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KPC는 지난 9일 ESG정책센터, ESG확산센터, ESG경영연구소 신설을 골자로 하는 ESG 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기존 2센터로 운영되어오던 ESG 사업 조직을 4센터1연구소(ESG정책센터, ESG컨설팅1센터, ESG컨설팅2센터, ESG확산센터, ESG경영연구소)로 확대 개편했다. 기존의 컨설팅, 사회공헌 사업 등에 더해 ESG 정책 지원 및 생태계 확산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에 설립돼 올해로 창립 64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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