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에 선 그었다.."소셜 포지션 달라"

김나연 기자 2021. 9. 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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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가 김선호에게 선을 그었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술을 마시고 동침한 후 함께 해장국을 먹는 윤혜진(신민아)와 홍두식(김선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혜진은 홍두식에게 "홍반장. 혹시 나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홍두식은 "진짜 짜증 난다. 도끼병이냐"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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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김선호 /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가 김선호에게 선을 그었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술을 마시고 동침한 후 함께 해장국을 먹는 윤혜진(신민아)와 홍두식(김선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혜진은 홍두식에게 "홍반장. 혹시 나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홍두식은 "진짜 짜증 난다. 도끼병이냐"라고 부인했다.

윤혜진은 "합리적인 의심이다. 신발도 찾아주고 치과에 도와주러 온 것도 그렇고 홍반장이 자꾸 내 주변을 맴도니까"라고 했고, 홍두식은 "신발은 환경 보호 차원에서 바다 쓰레기가 될 뻔한 거 건져다 준 거고 몰카범 건은 감리(김영옥) 씨가 급하게 전화를 걸었다. 어제 저녁에 찾아온 것도 오늘 해장하자고 한 것도 치과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혜진은 "아니면 됐다. 혹시 모를 불상사를 막기 위해 확인한 거다. 솔직히 우리 좀 아니지 않냐. 홍반장이랑 나랑 소셜 포지션이 다르다. 가치관이랑 라이프 스타일이 비슷해야 아무래도 부딪히는 일이 적다"며 "홍반장을 평가하자는 건 아니라 확실히 해두자는 차원이다"이라고 말했다.

윤혜진의 말에 홍두식은 "쉽게 좀 살아라. 그렇게 살면 안 피곤하냐"라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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