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와 하룻밤 들켰다

박새롬 2021. 9. 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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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가 김선호 집에서 자고 나온 걸 마을 사람들에게 들켜 버렸다.

11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에선 뜨거운 밤을 함꼐 보내고 나온 혜진(신민아 분)과 두식(김선호 분)에 대한 소문이 온 마을에 퍼지는 상황이 그려졌다.

혜진이 국물을 입에 묻히자 두식이 휴지로 입을 닦아줬고, 밖에서 지켜보던 마을 사람들은 난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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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가 김선호 집에서 자고 나온 걸 마을 사람들에게 들켜 버렸다.

11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에선 뜨거운 밤을 함꼐 보내고 나온 혜진(신민아 분)과 두식(김선호 분)에 대한 소문이 온 마을에 퍼지는 상황이 그려졌다.

혜진은 전날 술을 진탕 마시고 아침 일찍 깜짝 놀라며 일어났다. 혜진은 집으로 몰래 들어와 전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술에 취해 말도 안 되는 진상을 부렸던 것. 그러다 혜진은 상황을 의심했다. 혜진은 "어떻게 그렇게 싸돌아 다니다 다시 홍반장 집에 간 거냐"며 의아해 했다.

마을 사람들은 두 사람의 소문에 난리가 났다. 두식은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새벽같이 내뺐더라. 설거지도 안 하고"라고 말했고, 혜진은 "손님에게 설거지를 바라는 건 예의가 아니다. 내가 비싼 와인도 사갔는데"라고 답했다. 이어 두식은 "인삼주 깐 건 기억도 안 나냐"고 물었다. 혜진은 "해장은 했냐"는 두식의 물음에 "아직 출근 전인데 조찬 회동 어떻냐"고 답했다.

두 사람은 해장국을 먹으러 가서도 마을 사람들의 눈초리를 견뎌야 했다. 혜진은 "절대 옆을 쳐다보지 말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먹으라"고 했다. 두식은 "옆통수가 따갑다. 뭐냐"고 물었다. 혜진은 "어젯밤 우리가 동침했다고 동네에 소문이 다 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말인데 우리 별 일 없었지?"라고 물었고, 두식은 "있었다. 별 일 엄청 많았다"고 답했다.

두식은 "갑자기 술 먹다 뛰어나가더니 노래하고 춤추고 철봉에 매달리더니 또 뒤었다. 뛰기 시작하면서 두식이 오빠라고 소리 지르고. 혼자 보기 아깝더라"고 말했다. 또 "2차 가야 된다고 생떼 난리를 쓰더니, 결국 우리 집에 돌아와서 내 담금주 컬렉션을 아작냈다. 인간적으로 인삼주는 물어내라"고 말했다.

혜진은 "선지가 철분이 많다"며 시치미를 뗐다. 혜진이 국물을 입에 묻히자 두식이 휴지로 입을 닦아줬고, 밖에서 지켜보던 마을 사람들은 난리가 났다. 혜진은 "이제 또 잘 어울리네, 어쩌네, 난리가 나겠다"고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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