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년 구직경비·건강관리비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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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도내 청년들에 대한 구직 비용과 건강관리 비용 지원에 나선다.
양승조 지사는 11일 제2회 충남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내년 △충남 청년 희망카드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확대 △공모사업 등 3대 청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청년들에 대한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의 대상과 대출 가능 범위를 확대하고, 개인별 이자 부담률은 줄여 충남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주거비용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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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는 11일 제2회 충남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내년 △충남 청년 희망카드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확대 △공모사업 등 3대 청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양 지사와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청년 희망 메시지 발표, 청년공동체 활동 사례 발표,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은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에게 삶의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라며 “구직을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구직 준비 경비와 문화 활동, 건강관리 비용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어깨가 조금이나마 가벼워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확대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도내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49.8%가 주택 임차 및 매매비용 때문에 빚을지고 있었다”라며 “충남은 청년의 주거 부담을 낮추고 주거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추진 중인 청년들에 대한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의 대상과 대출 가능 범위를 확대하고, 개인별 이자 부담률은 줄여 충남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주거비용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청년들의 꿈을 뒷받침하기 위한 공모 사업은 경제·일자리, 사회·복지, 문화·관광, 농림어업, 능력개발 등 5개 분야에 걸쳐 추진한다. 청년 역량을 키우고, 자신이 구상하고 설계 중인 사업에 대해 창업 또는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 양 지사의 의지다.
양 지사는 앞서 ‘두 자녀 무료 아파트’로 불리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꿈비채’를 소개하며 “충남 꿈비채는 ‘영끌’, ‘빚투’, ‘벼락거지’ 등 주거 불안에 떨고,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는 청년 세대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취창업 지원 △주거비용 부담 완화 및 정주여건 개선 △미래인재 육성 및 역량 강화 △복지 및 문화 혜택을 통한 삶의 수준 향상 △정책 참여율 제고 등 도의 올해 청년 정책을 설명하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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