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늦더위..다음 주 '찬투' 간접 영향받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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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공기는 가을에 가까워졌지만, 낮에는 더위가 여전합니다.
오늘(11일) 서울은 29도를 넘어서면서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았는데요, 다음 주 중반까지 중부지방 중심으로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에 30도에 가까운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은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남부 내륙은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가운데 대구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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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공기는 가을에 가까워졌지만, 낮에는 더위가 여전합니다.
오늘(11일) 서울은 29도를 넘어서면서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았는데요, 다음 주 중반까지 중부지방 중심으로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에 30도에 가까운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14호 태풍 찬투는 현재 매우 강한 세력으로 북상 중입니다.
아직은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내일 타이완 부근 육상을 통과하면서 진로가 더 명확해지겠습니다.
현재 예상대로라면 다음 주 화요일, 중국 상하이 부근 남동쪽 해상을 지나 급격히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겠고요, 때문에 다음 주 월요일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에는 최대 12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되고 차츰 남부지방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은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남부 내륙은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가운데 대구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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