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정용, "선수 시절에도 안 당한 퇴장, 감독으로 내 잘못" [부천톡톡]

이인환 2021. 9. 1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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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자제하도록 하겠다".

서울 이랜드 FC는 11일 부천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 부천 FC와 원정 경기에서 김인성-한희권 두 콤비의 맹활약으로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8경기만에 거둔 승리로 이랜드는 승점 29점을 마크해서 부천과 승점에서는 동률이나 다득점(이랜드 30득점, 부천 25득점)에서 앞서며 리그 9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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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천, 이인환 기자] "퇴장, 자제하도록 하겠다".

서울 이랜드 FC는 11일 부천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 부천 FC와 원정 경기에서 김인성-한희권 두 콤비의 맹활약으로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8경기만에 거둔 승리로 이랜드는 승점 29점을 마크해서 부천과 승점에서는 동률이나 다득점(이랜드 30득점, 부천 25득점)에서 앞서며 리그 9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정정용 감독은 "너무 오랜만에 이겼다. 한 2달여만에 이긴 느낌이다"리면서 '결과도 결과인데 선수들이 경기력으로 보여줘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 막판 퇴장 당한 정정용 감독은 "선수 시절에도 퇴장을 안 당했다. 감독으로 내가 잘못했다"라면서 "앞으로 자제하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해서 아쉽다. 다음 경기에서 대전과 맞붙는데 리스크를 줄이겠다"라면서 "그래도 실점이 없는 것은 기쁘다"라고 강조했다.

포백과 스리백을 혼용한 정종용 감독은 "포백으로 득점을 했는데 실점을 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실점도 없애며 가능성을 엿봤다.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다"면서 "남은 경기 기대가 된다"라고 기대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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