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이영민, "경기력이 좋을 때 따라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 [부천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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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철 퇴장, 다른 선수들도 뛰어나다".
부천 FC는 11일 부천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홈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0-3으로 패했다.
이날 8경기만에 거둔 승리로 이랜드는 승점 29점을 마크해서 부천과 승점에서는 동률이나 다득점(이랜드 30득점, 부천 25득점)에서 앞서며 리그 9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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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천, 이인환 기자] "조수철 퇴장, 다른 선수들도 뛰어나다".
부천 FC는 11일 부천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홈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0-3으로 패했다.
이날 8경기만에 거둔 승리로 이랜드는 승점 29점을 마크해서 부천과 승점에서는 동률이나 다득점(이랜드 30득점, 부천 25득점)에서 앞서며 리그 9위로 올라섰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스코어는 밀리지만 경기력은 밀리지 않았다"라고 짧은 경기 총평을 남겼다.
이어 "선제골이 중요한데 빠르게 내준 것이 컸다. 경기력이 좋을 때는 따라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골을 못 넣어서 점수차가 벌어졌다"라고 덧붙였다.
조수철은 경기 막판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이영민 감독은 "우리 팀은 전반적으로 스쿼드의 질이 높다. 다른 선수들도 많기 때문에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부천은 이날 세트피스로 이랜드를 위협했다. 이영민 감독은 "세트피스 전술은 여러 가지로 준비하고 있다. 상황과 상대에 맞춤으로 준비하기 때문에 언제라도 터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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