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도 해상서 실종된 해양경찰관 CCTV 사각지대서 사라져

최재민 2021. 9. 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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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북단 인천 소청도 해상에서 경비함정 근무 중 실종된 20대 해양경찰관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해경은 해경 경비함정 518함에서 실종된 중부지방해경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 소속 A 순경을 찾기 위해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인근 해상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A 순경은 어제 오후 1시쯤 함정 내 지하 기관실에서 당직 근무를 하다가 동료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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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북단 인천 소청도 해상에서 경비함정 근무 중 실종된 20대 해양경찰관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해경은 해경 경비함정 518함에서 실종된 중부지방해경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 소속 A 순경을 찾기 위해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인근 해상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지점이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남쪽으로 9㎞가량 떨어진 곳인 점을 고려해 북한과 중국에도 사고 사실을 알리고 수색과 구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A 순경은 어제 오후 1시쯤 함정 내 지하 기관실에서 당직 근무를 하다가 동료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실종됐습니다.

함정 내부에 설치된 CCTV에는 A 순경이 근무 중 함정 뒤쪽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으나 이후 CCTV 사각지대에서 사라졌습니다.

해경은 A 순경이 실종될 당시 복장을 비롯한 여러 정황상 실족 사고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함정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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