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운전 중 중앙분리대 넘어 돌진한 86세 할머니 '아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서면에서 86세 여성이 몰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부산에서 86세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돌진해 마을버스 등과 충돌하면서 9명이 다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씨, 경찰조사서 '차량 급발진' 주장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부산 서면에서 86세 여성이 몰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부산에서 86세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돌진해 마을버스 등과 충돌하면서 9명이 다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조사과정에서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한문철 변호사는 “시청자들은 ‘왜 급발진 차량 운전자는 항상 여성이고 고령이냐’고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면서도 “(영상만 보고) ‘할머니가 운전 미숙이야’라고 단정 짓기는 만만치 않아 보인다. 배기가스가 열쇠일 수 있다. EDR(사고기록장치)도 봐야 한다. 차에 블랙박스가 있다면 오디오로 (사고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이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또한 한 변호사는 “차량을 빨리 폐차하지 말고 증거물 보전을 하는 게 좋을 듯 하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만약 급발진이라면 역대급 최저속력 급발진일듯” “급발진이라 하더라도 86세 연세시면 제어가 전혀 안 된다” “반대편 차로 블박 확보해서 브레이크등 들어왔는지 확인하면 끝” “배기가스 아닐수도 있다. 이미 중앙분리대를 박으면서 차에 손상이 있었기에 엔진에서 생긴 가스가 주행 중 생기는 바람 흐름에 따라 차량 뒤쪽으로 나온 거일 수도 있다” 라는 등 사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선영 (bliss2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리 올렸더니 집값 덜 올라"…추가 금리 인상 재확인한 한은
- 더 홀쭉해진 北 김정은…예비군 열병식에 ‘엄지척’
-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김웅, 고발장 접수하라고 해"
- (영상)비오는 밤 검은옷 7차선 무단횡단 사고 '처벌은?'
- 한반도 덮치나…14호 초강력 태풍 '찬투', 예상 경로는?
- 현대중공업 흥행에…차기 IPO 주자 기대 ‘쑥’
- 中 팬덤 때리기 오히려 자충수 되나…"中 멤버 '계륵' 신세"
- 손준성 "고발장 쓴적 없다"…尹측은 "추미애 라인" 거리두기
- 100조대 '쩐의 전쟁'…"반도체 패권, 리더 결단에 달렸다"
- 테슬라·스팩은 시들…하반기 서학개미가 꽂힌 종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