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동점포' SSG, KT와 2-2 무승부

김호진 기자 2021. 9. 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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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최정의 극적인 동점포에 힘입어 선두 kt wiz와 무승부를 거뒀다.

SSG는 11일 오후 5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KT는 4회말 1사 후 장성우가 바뀐 투수 박민호를 상대로 좌전 2루타를 쳤다.

SSG는 7회초 1사 1, 2루에서 박성한이 바뀐 투수 박시영을 상대로 적시타를 뽑아 1-2로 추격했고, 8회초에는 최정의 솔로포로 2-2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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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SG 랜더스가 최정의 극적인 동점포에 힘입어 선두 kt wiz와 무승부를 거뒀다.

SSG는 11일 오후 5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SSG는 시즌 51승5무49패를 기록했다. KT는 59승4무39패가 됐다.

SSG의 선발투수 김건우는 3이닝 2피안타 3탈삼진 4사사구 무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김건우에 이어 박민호가 0.1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주춤했으나 김태훈, 장지훈(이상 1.2이닝), 서진용(0.2이닝), 김택형(1.2이닝)이 차례로 등판해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박성한이 3안타 1타점, 최정이 1안타(1홈런)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KT 선발 배제성은 6.1이닝 4피안타 5탈삼진 3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날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4회말 1사 후 장성우가 바뀐 투수 박민호를 상대로 좌전 2루타를 쳤다. 다음 타자 신본기가 적시 2루타를 쳐 기선을 제압했고, 후속 조용호의 1타점 좌전 안타로 1점 더 보탰다.

SSG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SSG는 7회초 1사 1, 2루에서 박성한이 바뀐 투수 박시영을 상대로 적시타를 뽑아 1-2로 추격했고, 8회초에는 최정의 솔로포로 2-2 균형을 맞췄다.

KT는 8회말 배정대의 안타와 대타 유한준의 자동고의4구, 제라드 호잉의 볼넷으로 연결된 1사 만루에서 허도환이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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