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양, 경남과 비겨 선두 탈환 실패(종합)

박지혁 2021. 9. 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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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선두 경쟁 중인 FC안양과 승격의 불씨를 살리려는 경남FC가 득점 없이 비겼다.

안양과 경남은 1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7경기 무패(4승3무)를 기록한 2위 안양(14승9무6패 승점 51)은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김천 상무(승점 51)와 승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다득점에서 뒤져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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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랜드, 2개월·8경기 만에 승리 신고…꼴찌 탈출

[서울=뉴시스]프로축구 FC안양-경남FC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선두 경쟁 중인 FC안양과 승격의 불씨를 살리려는 경남FC가 득점 없이 비겼다. 안양은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안양과 경남은 1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두 팀 모두 아쉬움이 남는 무승부였다.

7경기 무패(4승3무)를 기록한 2위 안양(14승9무6패 승점 51)은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김천 상무(승점 51)와 승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다득점에서 뒤져 2위에 머물렀다.

김천이 44골, 안양이 38골이다.

안양은 줄곧 주도권을 잡고 경남의 골문을 노렸지만 끝내 골을 넣지 못했다. 골대를 두 차례나 때렸다.

2022 카타르월드컵 지역예선 국가대표 일정 때문에 출전하지 못한 간판 공격수 조나탄의 부재가 아쉬웠다. 조나탄은 코스타리카 국가대표다.

경남(9승8무12패 승점 35)은 승점 1점을 얻으며 5위로 올라섰지만 4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44)와 여전히 승점 차가 크다. 게다가 전남은 한 경기를 덜 치렀다.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이랜드 정정용 감독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1(1부)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를 치르기 위해선 최소 4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최하위 서울 이랜드FC는 부천FC를 3-0으로 꺾고 2개월 만에 승리를 신고하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전반 15분 김인성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35분과 후반 5분 한의권의 멀티골로 손쉽게 이겼다.

지난 7월10일 대전 하나시티즌에 2-0으로 이긴 이후 2개월, 8경기 만에 거둔 값진 승리다. 최근 7경기에서 3무4패로 부진했다.

이랜드는 이와 함께 6승11무11패(승점 29)로 부천(승점 29)을 최하위로 밀어내고 9위로 올라섰다. 승점이 같으나 다득점에서 이랜드가 30골로 부천(25골)을 앞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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