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태그-김지범, 자체 제작 뮤비 '게임' 공개

하경헌 기자 2021. 9. 1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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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태그와 김지범의 유닛곡 ‘게임’의 뮤직비디오 주요 장면.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골든차일드의 멤버 태그(TAG)와 김지범이 자체 제작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골든차일드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골든차일드의 정규 2집 ‘게임 체인저(GAME CHANGER)’에 수록된 태그와 김지범의 유닛곡 ‘게임’의 자체 제작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게임’은 좋아하는 이성 앞에서 느끼는 긴장과 설렘을 게임에 비유한 곡이다. 속도감 넘치는 비트와 훅 파트가 반복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김지범의 보컬과 태그의 개성 넘치는 랩이 조화를 이뤘다.

카지노 배경의 ‘게임’ 뮤직비디오 속 태그와 김지범은 세련된 정장을 입고 갬블러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서로 마주 보고 카드 게임을 하며 묘한 신경전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의 화면은 흑백과 노이즈 효과가 섞여 한 편의 누아르 영화 같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골든차일드는 자체 콘텐츠인 ‘뮤비대항전’을 통해 ‘게임 체인저’의 유닛곡 뮤직비디오를 직접 기획하고 촬영했다.

이 앨범에는 ‘게임’을 비롯해 ‘싱잉 인 더 레인(Singing In The Rain)’을 부른 최보민과 홍주찬, ‘팝핀(POPPIN’)’의 이장준과 와이(Y), ‘느낌적인 느낌’으로 뭉친 봉재현, 배승민, 김동현이 한 팀을 이뤘다. 솔로곡 ‘창밖으로 우리가 흘러’를 부른 이대열은 혼자 뮤직비디오 자체 제작에 나섰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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