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라 결승타' 한화만 만나면 펄펄 나는 삼성..3연승 질주 [대전 리뷰]

손찬익 2021. 9. 11. 2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이 호세 피렐라의 결승타에 힘입어 한화전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1일 대전 한화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최영진(3루수)-김헌곤(좌익수)-김지찬(유격수)-김상수(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삼성은 8회 1사 후 강민호의 볼넷에 이어 오재일의 좌중간 2루타로 4-4 동점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9회초 1사 1,3루에서 삼성 피렐라가 우전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1.09.11 /sunday@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삼성이 호세 피렐라의 결승타에 힘입어 한화전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1일 대전 한화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지난달 18일 대전 경기 이후 한화전 3연승.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최영진(3루수)-김헌곤(좌익수)-김지찬(유격수)-김상수(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는 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김태연(3루수)-에르난 페레즈(1루수)-장운호(우익수)-김현민(지명타자)-노수광(좌익수)-이원석(중견수)으로 맞불을 놓았다. 

삼성은 1회 박해민이 상대의 허를 찌르는 기습 번트로 누상에 나갔다. 구자욱이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피렐라가 우중간 2루타를 터뜨려 박해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반격에 나선 한화는 2회 1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노수광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삼성은 3회 오재일의 우월 투런 차이로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자 한화는 3회말 공격 때 최재훈의 중전 적시타로 3-3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4회 정은원과 최재훈의 연속 적시타로 4-3으로 앞서갔다. 삼성은 8회 1사 후 강민호의 볼넷에 이어 오재일의 좌중간 2루타로 4-4 동점에 성공했다. 

삼성은 8회 1사 후 박해민의 기습 번트로 누상에 나갔다.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3루 재역전 기회를 잡았다. 피렐라가 우전 안타를 때려 3루 주자 박해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5-4. 

삼성은 9회 오승환을 내세워 1점차 승리를 지켰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6이닝 9피안타 2볼넷 4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계투진의 활약이 빛났다. 이상민, 심창민, 오승환이 나란히 1이닝씩 확실히 책임졌다. 오재일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박해민, 구자욱, 피렐라는 나란히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한화 선발 김기중은 4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