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8회 동점 솔로포' SSG, KT와 2-2 무승부 [수원 리뷰]

이후광 2021. 9.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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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와 KT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SSG 랜더스와 KT 위즈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1번째 맞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SSG는 시즌 51승 5무 49패, KT는 59승 4무 39패가 됐다.

SSG는 신인 김건우가 선발로 나서 3이닝 2피안타 4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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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최규한 기자]6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SSG 최정이 추격의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있다. 2021.06.19 / dreamer@osen.co.kr

[OSEN=수원, 이후광 기자] SSG와 KT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SSG 랜더스와 KT 위즈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1번째 맞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SSG는 시즌 51승 5무 49패, KT는 59승 4무 39패가 됐다. KT는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1회와 3회 만루 기회를 모두 무산시킨 KT가 4회 0의 균형을 깼다. 1사 후 장성우가 2루타로 물꼬를 튼 뒤 신본기가 1타점 2루타, 조용호가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연달아 날렸다.

6회까지 배제성이 묶인 SSG가 7회 반격에 나섰다. 1사 후 중전안타를 친 한유섬이 두 차례 폭투로 3루에 도달한 뒤 제이미 로맥이 볼넷을 골라낸 가운데 박성한이 1타점 추격의 적시타를 날렸다. 이후 대타 추신수의 야수선택으로 이어진 2사 1, 3루서 최지훈이 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1루수 강백호 정면으로 향했다.

SSG는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8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최정이 바뀐 투수 김재윤의 초구를 공략해 좌월 동점 솔로포로 연결했다. 시즌 27호.

KT는 8회말 배정대의 안타와 대타 유한준의 자동고의4구, 제라드 호잉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허도환의 병살타에 아쉬움을 삼켰다.

KT 선발 배제성은 6⅓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에도 시즌 9승이 무산됐다. SSG는 신인 김건우가 선발로 나서 3이닝 2피안타 4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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