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크리스탈 팰리스전 결장..종아리 부상

박지혁 2021. 9. 11. 2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종아리 부상으로 결국 그라운드에 서지 못한다.

11일(한국시간) 열리는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2021~2022 EPL 4라운드를 앞두고 토트넘이 공개한 출전 선수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2일 이라크와의 1차전을 뛴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오른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정병혁 기자 = 7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경기, 대한민국 손흥민이 결승골을 넣은 권창훈에게 격려하고 있다. 2021.09.07.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종아리 부상으로 결국 그라운드에 서지 못한다.

11일(한국시간) 열리는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2021~2022 EPL 4라운드를 앞두고 토트넘이 공개한 출전 선수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선발은 물론 교체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토트넘의 누누 산투 감독은 "손흥민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의료진이 적절한 진단을 내릴 것이다"며 결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손흥민은 최근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일정을 소화했다.

2일 이라크와의 1차전을 뛴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오른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근육 염좌였다. 이에 7일 레바논과의 2차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당시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이 어제(6일) 훈련 후 우측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껴 실시한 검사 결과 우측 종아리 근육 염좌로 선수 보호차원에서 레바논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개막 3연승으로 선두에 있는 토트넘으로선 초반 승점을 쌓을 수 있는 좋은 흐름에서 간판 공격수의 이탈이 뼈아프다. 부상 정도에 따라 장기 결장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