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던 앞머리 '셀프컷' 대형 사고? "미안해"

2021. 9.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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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현아와 던이 탄탄한 애정 전선을 과시했다.

11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안해"라며 "다 멋지다, 괜찮아"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여러 장의 사진에는 던의 머리카락을 잘라주는 현아의 모습이 담겼다.

현아는 일반 가위를 들고 던의 초록빛 머리카락을 조심스럽게 자르고 있다. 진지하게 집중하며 다듬는 눈빛에서 깊은 사랑이 느껴진다.

던 또한 자신의 SNS에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그는 "해고당한 내 머리"라는 표현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현아와 던은 지난 9일 첫 EP '1+1=1'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핑 퐁(PING PONG)'으로 듀엣 컴백했다. '1+1=1'은 꿈속에서만 상상할 수 있는 것들을 현실로 펼쳐놓은 앨범이다. 둘이 아닌 하나가 된 현아&던은 솔직하고 파격적인 음악을 다양한 색으로 표현했다.

현아와 던이 공동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핑 퐁'은 뭄바톤 리듬과 808 베이스로 이뤄진 강렬한 리드 사운드의 뭄바톤 댄스 곡이다.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마치 탁구공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처럼 귀엽고 톡톡 튀는 가사로 담아냈다.

[사진 = 현아, 던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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