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포항 수소 에너지 메카로, 100만 도시 만들겠다"

홍다영 기자 2021. 9.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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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1일 "포항을 수소 에너지 메카로, 경주를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만들겠다"며 TK(대구·경북) 표심 잡기에 나섰다.

홍 의원은 이날 포항 죽도 시장에서 상인 간담회를 갖고 "포항은 경북에서 가장 큰 도시"라며 "박정희 대통령께서 구미 공단과 포스코를 통해 TK 지역의 50년 먹고 살 길을 마련해주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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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국민의힘 대선 주자 홍준표 의원이 11일 경복 포항 죽도 시장에서 열린 상인간담회 참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1일 “포항을 수소 에너지 메카로, 경주를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만들겠다”며 TK(대구·경북) 표심 잡기에 나섰다.

홍 의원은 이날 포항 죽도 시장에서 상인 간담회를 갖고 “포항은 경북에서 가장 큰 도시”라며 “박정희 대통령께서 구미 공단과 포스코를 통해 TK 지역의 50년 먹고 살 길을 마련해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탄소 중립 시대가 도래하며 철강 ‘TK 5대 비전’을 발표할 예정인데 그 중 한 가지가 포항을 수소 에너지 메카로 만드는 것”이라며 “포항이 100만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홍 의원은 이어 경주 중앙 시장을 둘러본 뒤 상인 간담회에서 “경주는 무공해 도시이자 천년 수도가 있던 역사 도시로 참 살기 좋은 도시”라고 했다. 그는 “경주에 있는 모든 분이 하나가 돼 경주를 다시 한 번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재도약 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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