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화물차 전복 1명 사망..실종 해경 이틀째 수색
【 앵커멘트 】 오늘(11일) 새벽 평택제천고속도로 서안성 나들목 인근에서 11톤 화물차가 전복돼 1명이 숨졌습니다. 서해 북단 인천 소청도 해상에서는 20대 해양경찰관이 실종돼 해경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김영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고속도로 갓길에 화물차가 한쪽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구조대원이 쓰러져 있는 운전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습니다.
평택제천고속도로 서안성 나들목 인근에서 달리던 11톤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단독 사고입니다. 램프로 진입하다가 충격완화장치에 충돌하고 오른쪽으로 전도…."
함정 갑판 위에서 해경 대원이 해상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1시쯤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30km 해상을 순찰하던 경비함정에서 27살 A 순경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A 순경은 지하 기관실에서 당직 근무를 하던 중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실종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경북 경산시 대평동의 한 정육점에서 천장 내부 자재가 무너졌습니다.
당시 건물 안에서 천장이 무너지는 소리가 나자 손님 등 20여 명이 서둘러 빠져나왔지만, 이 중에 6명이 낙하물에 맞아 다쳤습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영상편집 : 최형찬, 화면제공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경북 경산소방서, 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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