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브레이크 풀린 유조차량 신호대기 차량 3대·상가 2곳 '쾅쾅'

[부산=뉴시스] 유류공급차량이 들이받아 파손된 상가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1일 오후 3시 52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주유소에서 기름 배송을 완료한 유류공급차량이 도로로 내려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들이받았다.

이어 유류공급차량은 맞은편 도로변 상가 2곳과 충돌한 뒤 멈춰섰다.

이 사고로 인한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3대와 상가 2곳의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정차 중이던 유류공급차량의 주차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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