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12세 이상에게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

김정률 기자 2021. 9. 11. 1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12세 이상 어린이용으로 사용 승인하면서 청소년들도 백신 접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보건당국은 11일(현지시간) 이번 결정과 관련 올해 3월에 제출된 최신 안전 및 효능 정보에 대한 검토 후 나왔다고 밝혔다.

남아공은 백신 접종 캠페인은 최근 몇달 동안 증가했다.

현재 남아공 국민 6000만 명 가운데 12%가 조금 넘는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2021년 5월 17일 의료진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하는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12세 이상 어린이용으로 사용 승인하면서 청소년들도 백신 접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보건당국은 11일(현지시간) 이번 결정과 관련 올해 3월에 제출된 최신 안전 및 효능 정보에 대한 검토 후 나왔다고 밝혔다.

남아공은 백신 접종 캠페인은 최근 몇달 동안 증가했다. 현재 남아공 국민 6000만 명 가운데 12%가 조금 넘는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하지만 건강보험사는 백신에 대한 망설임이 백신 접종 캠페인 속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정부는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노력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남아공의 15세 미만은 전체 인구의 28%에 달한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