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슨 32점' 한국가스공사, 상무 118-74 대파..컵대회 첫 승

김호진 기자 2021. 9. 1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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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국군체육부대(상무)를 꺾고 컵대회 첫 승을 따냈다.

한국가스공사는 11일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컵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상무를 118-74로 제압했다.

가스공사는 새 시즌을 앞두고 열린 컵대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한편 이번 컵대회는 10개 구단과 상무를 포함해 총 11개 팀이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서울 삼성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제외돼 10개 구단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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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국군체육부대(상무)를 꺾고 컵대회 첫 승을 따냈다.

한국가스공사는 11일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컵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상무를 118-74로 제압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까지 인천 전자랜드가 운영을 포기하자 인수해 창단했다. 아직 새 연고지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대구가 유력하다.

가스공사는 새 시즌을 앞두고 열린 컵대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날 가스공사는 새 외국인 선수 앤드류 니콜슨이 32득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한 가운데 이적생 두경민이 13득점 8어시스트, 김낙현이 19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가스공사는 전반전에만 61-31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니콜슨과 두경민, 김낙현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한편 이번 컵대회는 10개 구단과 상무를 포함해 총 11개 팀이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서울 삼성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제외돼 10개 구단이 출전했다.

A-D조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위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D조에선 삼성이 불참하면서 울산 현대모비스가 4강에 다이렉트로 직행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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