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KB금융스타 3R 5타 차 단독선두..통산 15승 보인다

2021. 9. 11. 19: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하나(BC카드)가 우승을 위해 상당히 유리한 고지에 섰다.

장하나는 11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 6689야드)에서 열린 2021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단독선두다. 6월 초 롯데오픈 이후 3개월만에 통산 15승에 도전한다. 7번홀과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4~5번홀, 15~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공동 2위 최혜진, 김효주(이상 4언더파 212타)에게 5타 앞섰다. 3라운드까지 단 7명만 언더파를 기록할 정도로 코스가 까다롭다.

장하나는 KLPGA를 통해 "전반에 놓친 찬스들이 있었지만 샷이 워낙 좋아서 쉽게 버디를 잡아낼 수 있었다. 실수가 나왔을 땐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코스가 워낙 어렵다 보니 '그러려니' 하면서 최대한 실수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했다.

박현경, 김소이, 이정민이 2언더파 214타로 공동 4위, 올 시즌 6승의 박민지가 1언더파 215타로 7위, 오지현과 이예원이 이븐파 216타로 공동 8위다. 전인지, 임진희는 1오버파 217타로 공동 10위다.

[장하나. 사진 = 이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