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걱정보다 조금 나았지만 아직 부족..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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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11일 대구·경북 지역 순회 경선을 마친 뒤 "걱정했던 것보다 조금 더 나았던 것 같다. 그러나 아직 많이 부족하다. 남은 일정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까지 진행된 경선 누적 투표 결과 전체 5만198표 중 1만4125표를 얻어 득표율 28.14%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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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차 슈퍼위크 관련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
[서울=뉴시스] 한주홍 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11일 대구·경북 지역 순회 경선을 마친 뒤 "걱정했던 것보다 조금 더 나았던 것 같다. 그러나 아직 많이 부족하다. 남은 일정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예상했던 숫자는 어느 정도였느냐'는 질문에는 "예상을 숫자로 한 건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이 지사를 어떻게 따라잡을 것이냐'는 물음에는 "숫자로 보고 물어보시는데 그것보다는 각 지역별로 여태까지 해왔던 방식에 개선할 여지가 있는지 파악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차 선거인단 64만 명의 표심이 공개되는 12일 1차 슈퍼위크와 관련해선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까지 진행된 경선 누적 투표 결과 전체 5만198표 중 1만4125표를 얻어 득표율 28.14%로 2위를 차지했다. 대구·경북 지역 경선에서는 전체 1만1735표 중 3284표를 얻어 27.98%를 득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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