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박지원 프레임 씌우기 예상했다..尹캠프, 본질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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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는 11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의 만남을 둘러싼 야권의 정치공작 주장에 대해 "프레임 씌우기"라고 반박했다.
조 씨는 "할 말이 없으니 별 이야기라도 만들 수밖에 없는 윤석열 캠프"라며 "애초부터 '조작타령' '추미애 타령' '박지원 타령' 등 프레임 씌우기를 시도하려는 것은 충분히 예상했던 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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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는 11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의 만남을 둘러싼 야권의 정치공작 주장에 대해 "프레임 씌우기"라고 반박했다.
조 씨는 이날 SNS에서 "본질 왜곡을 위해 윤석열 캠프 등에서 최선을 다해 음해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조 씨는 뉴스버스의 첫 의혹 보도(9월 2일) 이전인 지난달 11일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박 원장과 만났다. 의혹의 당사자인 윤 전 총장 측은 '박지원 게이트'라며 공모 가능성을 제기했다.
조 씨는 "할 말이 없으니 별 이야기라도 만들 수밖에 없는 윤석열 캠프"라며 "애초부터 '조작타령' '추미애 타령' '박지원 타령' 등 프레임 씌우기를 시도하려는 것은 충분히 예상했던 바"라고 말했다.
조 씨는 "이 사건의 본질은 2020년 4월 3일부터 2020년 4월 8일에 이미 종료된 범죄사건"이라며 "2021년 특정인과 식사를 했느니 등은 애초부터 이 사건과는 새로운 사실이 개입되거나 연관될 여지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지원 대표님은 법사위를 오래 하셔서 윤석열 전 총장과도 친분이 있으신 것으로 알아 그 어떤 상의할 대상으로 고려하지도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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