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걱정한 것보다는 조금 낫다..아직 부족"

고동욱 2021. 9. 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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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11일 대구·경북 순회경선에서 27.98%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한 데 대해 "걱정했던 것보다는 조금 나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순회경선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그러나 아직 부족하다. 남은 일정에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지역별로 이제까지 해 온 방식에 개선할 여지가 있는지 파악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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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견 밝히는 이낙연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 합동 연설에서 정견을 밝히고 있다. 2021.9.11 mtkht@yna.co.kr

(대구=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11일 대구·경북 순회경선에서 27.98%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한 데 대해 "걱정했던 것보다는 조금 나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순회경선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그러나 아직 부족하다. 남은 일정에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지역별로 이제까지 해 온 방식에 개선할 여지가 있는지 파악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날 '1차 슈퍼위크'에서 발표되는 국민·일반 당원 1차 투표 결과와 관련해서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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