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 장하나가 날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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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29)에게 가을이 찾아왔다.
장하나는 11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장하나는 유독 가을에 강했다.
올해는 6월에 첫 승을 신고했고, 가을과 함께 다시 우승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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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29)에게 가을이 찾아왔다. 우승에 한 걸음만 남겼다.
장하나는 11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라운드까지 이예원(18)과 공동 선두였지만, 3라운드에서 완벽하게 달아났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다. 이예원이 6타를 잃고 이븐파 공동 8위로 내려간 가운데 공동 2위 최혜진(22), 김효주(26)보다 5타나 앞섰다.
장하나는 유독 가을에 강했다.
2019년에는 9월 이후 2승을 거뒀고, 지난해에도 9월 이후 7개 대회에서 6번 톱10에 진입하는 등 1승을 챙겼다. 올해는 6월에 첫 승을 신고했고, 가을과 함께 다시 우승을 눈앞에 뒀다. 통산 15승, 메이저 대회 4승 도전이다.
최혜진과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가 5타 차로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고, 박현경(21)과 김소이(27), 이정민(29)이 2언더파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시즌 7승에 도전하는 박민지(23)는 1언더파 단독 7위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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