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슨 32점' 한국가스공사, 상무 44점차 대파..컵대회 첫 승

2021. 9. 1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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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첫 경기서 대승을 거뒀다.

한국가스공사는 11일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컵 C조 첫 경기서 상무를 118-74로 크게 눌렀다.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아직 연고가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올 시즌 전력은 최상위권이다. 뉴 페이스 외인들 중 가장 좋은 기량을 가진 앤드류 니콜슨이 가세했고, DB와의 빅딜을 통해 두경민이 들어왔다. 두경민-김낙현의 강력한 백코트에, 역대급 슈팅능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 니콜슨의 결합이 최대 관심사다.

예상대로 한국가스공사는 초반부터 상무를 압도했다. 상무가 예년에 비해 전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고,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과 클리프 알렉산더가 모두 출전했다. 2쿼터를 61-31로 마치며 승부를 갈랐다. 니콜슨은 순도 높은 득점력을 과시했고, 김낙현과 전현우의 3점포도 적시에 터졌다. 3쿼터에 차바위, 니콜슨, 두경민 등의 3점포까지 폭발하면서 더 달아났다. 니콜슨은 3점슛 4개 포함 32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낙현도 19점을 보탰다.

상무는 전력의 한계가 뚜렷했다. 12월에 전역, KGC에 복귀하는 박지훈이 15점으로 분전한 것 외에 눈에 띄는 선수가 없었다.

[니콜슨. 사진 = KBL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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