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미주 사자성어 오답에 유재석 기절초풍 "아나운서?!"

김민정 2021. 9. 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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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오답이 난무하자 숨넘어가게 웃었다.

9월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모교를 위한 장학퀴즈가 펼쳐졌다.

유재석은 차인태 아나운서를 흉내낸 부캐 '유인태'로 등장했다.

다음으로 퀴즈를 시작한 미주는 '아나'로 시작하는 사자성어에 "아나운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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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오답이 난무하자 숨넘어가게 웃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모교를 위한 장학퀴즈가 펼쳐졌다.

유재석은 차인태 아나운서를 흉내낸 부캐 ‘유인태’로 등장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모교 응원가를 불러보자는 말에 하하가 오버하자 다른 멤버들은 난감한 표정이 됐다.

이어 뒷말을 이어 사자성어를 만드는 퀴즈를 가장 먼저 냈다. 첫 번째로 시작한 정준하는 잘 맞추다가 명실상부라는 사자성어를 대지못하고 명실상금?‘이라는 단어로 유인태를 기절하게 만들었다. 옆에서 미주가 명실보감!“이라고 외치자 유인태는 고개도 못들 정도였다.

다음으로 퀴즈를 시작한 미주는 ‘아나’로 시작하는 사자성어에 “아나운서!”라고 답했다. 사자성어에 아나운서라는 답이 나오자 유인태는 또 기절초풍했다.

“긴장하면 그럴 수 있다”라며 유인태가 안심시키자 미주는 “안다. 안하무인!”이라고 정답을 외쳤다. 긴장한 나머지 미주는 ‘안하’를 ‘아나’로 알아들었던 것이다.

시청자들은 난무하는 오답에 크게 웃었다. “전대...통령 크크크”, “안하운서? 크크크”,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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