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큰형 하버드 출신, 누나 미국서 교수..'우리집에 너만 없으면' 얘기 들어"

강주일 기자 2021. 9. 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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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BS2‘연중라이브’


배우 고창석의 집안이 재조명됐다.

지난10일 방송된 KBS 2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엘리트 가족을 둔 스타’를 주제로 순위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고창석이 ‘엘리트 가족을 둔 스타’ 1위에 올랐다.

고창석은 과거 한 방송에서 “큰형이 서울 법대, 하버드대를 나왔다. 지금은 로펌에서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 누나는 미국에서 교수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에 따르면 고창석의 형은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고시를 패스하고 한양대 경영학 석사와 무역학 박사과정까지 수료했다. 이후 하버드 법대에 입학, 5개 국어를 마스터한 수재 중 수재라고. 졸업 후에는 국내 3대 로펌 중 하나에서 28년간 근무 중이다.

KBS2‘연중라이브’


부모님 역시 명문대 출신으로 고창석의 아버지는 서울대 졸업 후 건설업계 종사했으며 어머니는 연세대 국문과 출신, 할아버지는 학교 교장을 역임한 엘리트 집안이다.

고창석은 “‘우리집에 너만 없으면’이런 얘기 많이 들었다”고 말했고, “(배우 활동을 하는)지금은 좋아하시지 않나”라는 질문에 “지금도…연세가 있으셔서 영화를 잘 안보시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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