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윤식, 6타자 연속 4사구 허용..역대 최다 불명예

권종오 기자 2021. 9. 1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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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왼손 투수 김윤식이 불명예 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윤식은 여섯 타자에게 연속 4사구를 내줘 이 부문 역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종전 기록은 5타자 연속 4사구 허용으로 모두 20차례 나왔습니다.

김윤식은 또 한 이닝 최다 4사구 허용 타이기록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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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왼손 투수 김윤식이 불명예 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윤식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치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말 투아웃 1루에서 김재환을 몸 맞는 공으로 내보낸 뒤 양석환, 박계범, 김재호, 장승현, 정수빈에게 연속으로 볼넷 5개를 허용했습니다.

김윤식은 여섯 타자에게 연속 4사구를 내줘 이 부문 역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종전 기록은 5타자 연속 4사구 허용으로 모두 20차례 나왔습니다.

김윤식은 또 한 이닝 최다 4사구 허용 타이기록도 작성했습니다.

역대로 이강철 현 kt wiz 감독(1997년 해태 타이거즈), 김영수(2001년 롯데 자이언츠), 강윤구(2013년 넥센 히어로즈)에 이어 김윤식이 4번째입니다.

두산은 김윤식의 제구 난조 덕분에 적시타 없이 밀어내기 볼넷으로만 4점을 얻었습니다.

김윤식은 1이닝 동안 공 44개를 던지고 2회 최성훈으로 교체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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