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데뷔 20주년 ♥김소현, 잡히지 않는 대선배..나는 아기" 깐족(불후)

이하나 2021. 9. 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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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유쾌한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 신동엽은 "10년이면 강산도 변하지 않나. 이분들의 팀워크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 '당신의 눈은 별이다'라고 눈을 맞추던 남편이 어떤 프로그램에 나가서 눈 사이가 너무 멀어 싸울 때 어디를 봐야할 지 모르겠다고 지적하는 만행을 저질러서 씁쓸했다고 한다"고 말하며 김소현, 손준호 부부를 첫 번째 순서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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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유쾌한 호흡을 자랑했다.

9월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우리 가곡을 노래하다’ 특집에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10년이면 강산도 변하지 않나. 이분들의 팀워크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 ‘당신의 눈은 별이다’라고 눈을 맞추던 남편이 어떤 프로그램에 나가서 눈 사이가 너무 멀어 싸울 때 어디를 봐야할 지 모르겠다고 지적하는 만행을 저질러서 씁쓸했다고 한다”고 말하며 김소현, 손준호 부부를 첫 번째 순서로 소개했다.

대기실 MC들은 김소현의 데뷔 20주년을 축하했다. 손준호는 “대선배다. 너무 멀어서 잡히지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소현은 “하루하루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니까 20주년이 됐다. 깜짝 놀랐다. 좋아하는 일을 20년 동안 할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 같다” 데뷔 20주년 소감을 밝혔다.

데뷔 11년차 손준호는 “데뷔 몇 주년이 됐냐”는 질문에 “나는 아기다. 저 밑에 있어서 보이지도 않는다”고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유난히 밝은 손준호의 모습에 MC들이 놀라자 김소현은 “오랜만에 나와서 너무 신나서 난리가 났다. 제지하지 마라. 오늘은 좀 풀어달라”고 남편을 챙겼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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