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집단감염 재확산세..40명 확진

조명휘 2021. 9. 11. 1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에서 새로운 집단감염군이 속출하면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추세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확진자 40명이 더 나왔다.

서구 탄방동 단과학원의 지표환자 5842번(대덕구 10대)과 관련해 수강생의 친구 등 n차 감염자 5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47명으로 불어났다.

동구 인동의 한 요양원에서 입소자와 보호사 등 확진자 10명이 더 나오면서 누적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38→30→34→39→38→48→65→40명+α
탄방동 단과학원 관련 누적확진 47명 째
동구 인동 요양원 집단감염 발생…누적 14명

[서울=뉴시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1차 접종자는 65만79명 늘어 누적 3280만966명이다. 전체 국민의 63.9%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의 38.6%인 1982만3479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새로운 집단감염군이 속출하면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추세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확진자 40명이 더 나왔다. 검사건수가 적은 휴일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치다. 전날 65명이 확진되면서 지난 1일(61명) 이후 열흘 만에 60명대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구 탄방동 단과학원의 지표환자 5842번(대덕구 10대)과 관련해 수강생의 친구 등 n차 감염자 5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47명으로 불어났다.

이 학원의 수강생은 약 200여명 정도로, 9개 고등학교와 관련돼 있다. 방역당국이 12개반 24명을 투입해 120개 대형학원 등을 대상으로 3단계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중점점검 중이다.

새로운 집단감염군도 또 나왔다. 동구 인동의 한 요양원에서 입소자와 보호사 등 확진자 10명이 더 나오면서 누적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

대전선 일주일 동안 292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41.8명 이다. 지역내 감염자는 대부분 가족과 친구, 지인 등과 연관돼 있다.

한편 전날까지 인구(145만 4011명)대비 1차 접종률은 62.4%. 접종 완료자는 36.3%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74.1%, 2차 접종률은 43.1%다. 총 누적확진자는 6166명(해외입국자 97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