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총파업 앞두고 전국서 1인 시위..강행 의지 다져

조재영 jojae@mbc.co.kr 2021. 9. 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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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총파업을 앞두고 오늘 전국적으로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서울 여의도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1인 시위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각자 총파업 관련 현수막을 들고 유튜브에서 중계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시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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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결의대회에서 개회 선언하는 양동규 부위원장 [민주노총 유튜브 캡처]

민주노총이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총파업을 앞두고 오늘 전국적으로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서울 여의도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1인 시위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각자 총파업 관련 현수막을 들고 유튜브에서 중계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시청했습니다.

윤택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결의대회에서 "촛불 혜택을 받았던 문재인 정권은 '최저임금 1만원' 등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야기했지만 돌아온 것은 거리로 내몰린 노동자의 아우성"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비정규직 철폐, 노동법 전면개정, 정의로운 산업전환으로 일자리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며 총파업 강행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집행했으며, 민주노총은 다음 달 20일 110만명 전 조합원 참여를 목표로 총파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조재영 기자 (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0065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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