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67명 확진..부여서 외국인 12명 감염

이시우 기자 2021. 9. 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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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7명 발생했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안 19명, 아산 18명, 부여 17명, 논산 8명, 서산·보령·금산·홍성 각 2명, 기타 1명 등 모두 67명이다.

건설 현장에서 확진자의 동료 3명이 감염되는 등 직장 내 감염으로 5명, 가족 및 지인 등 확진자 접촉으로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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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19명, 아산 18명, 부여 17명, 논산 8명 등
아산 교회 관련 연쇄감염 1명 추가..누적 104명
30일 충남 아산 순천향대학교에 마련된 외국인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8.3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충남=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7명 발생했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안 19명, 아산 18명, 부여 17명, 논산 8명, 서산·보령·금산·홍성 각 2명, 기타 1명 등 모두 67명이다.

천안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아산 교회 관련 연쇄감염으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아산 교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교회 신도 99명, 연쇄감염으로 5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04명으로 늘었다.

건설 현장에서 확진자의 동료 3명이 감염되는 등 직장 내 감염으로 5명, 가족 및 지인 등 확진자 접촉으로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도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단검사한 외국인 1명이 확진됐고 자발적 검사한 4명의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돼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아산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쏟아졌다. 전날 진단검사한 10대 6명, 20대 3명, 40대 2명, 60대 1명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 중이다.

가족 간 전염으로 3명, 확진자 접촉으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를 받게 됐다.

아산에서는 교회 집단감염과 관련한 추가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부여에서는 외국인 전수 검사 등을 통해 숨은 감염자 17명을 찾아냈다. 외국인 근로자 12명의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5명도 확진돼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논산에서도 지역 내 감염으로 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3명이 감염됐다.

나머지 지역에서도 지역 내 확산이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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