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보수 텃밭' 대구·경북서도 과반승..누적 53.38%(상보)

박기주 2021. 9. 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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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또 다시 과반 득표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충청지역 경선에 이어 세 번째 과반 승리다.

민주당은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 지역 경선에서 이 지사가 투표자 1만1735명 중 5999표(51.12%)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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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기준 이낙연 28.14%..추미애 8.69%, 정세균 6.24%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또 다시 과반 득표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충청지역 경선에 이어 세 번째 과반 승리다.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후보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김두관,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사진= 연합뉴스)
민주당은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 지역 경선에서 이 지사가 투표자 1만1735명 중 5999표(51.12%)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 대표는3284표(27.98%)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14.84%, 정세균 전 총리 3.60%, 김두관 의원 1.29%, 박용진 의원 1.17% 순으로 집계됐다.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지사가 2만7046표(53.88%)로 선두를 유지했고, 이낙연 전 대표가 28.14%를 기록해 뒤를 잇고 있다. 이어 추 전 장관이 8.69%로 정 전 총리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고, 정 전 총리는 6.24%의 득표를 기록했다.

박기주 (kjpark8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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