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어 권창훈도 부상..종아리 근육 파열로 4주 진단

안영준 기자 2021. 9. 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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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과 수원 삼성의 핵심 미드필더 권창훈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수원 관계자는 11일 광주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지난 7일 레바논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을 마친 뒤 통증을 호소, 다음날 병원에서 진단한 결과 오른쪽 종아리 근육 미세 파열로 4주 진단을 받았다. 오는 27일 팀 훈련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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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권창훈이 28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B조 3차전 대한민국과 온두라스의 축구 경기에서 프리킥에 실패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1.7.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국가대표팀과 수원 삼성의 핵심 미드필더 권창훈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수원 관계자는 11일 광주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지난 7일 레바논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을 마친 뒤 통증을 호소, 다음날 병원에서 진단한 결과 오른쪽 종아리 근육 미세 파열로 4주 진단을 받았다. 오는 27일 팀 훈련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갈 길 바쁜 수원으로선 레바논전에서 결승골을 넣는 등 맹활약한 팀 핵심 미드필더 권창훈의 이탈이 더욱 뼈아플 수밖에 없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도 비상이다.

벤투호는 손흥민이 이미 레바논전에 앞서 종아리 근육 염좌로 결장한 뒤, 소속 팀에서도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여기에 권창훈까지 이탈한다면 10월 열릴 최종예선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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