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톱 없어? 소나무 좀 쳐내게" ('편먹고 공치리')

신소원 2021. 9. 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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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예민 끝판왕
이보미 "마음대로 쳐라"
이게 다 이승엽 때문?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편먹고 공치리' / 사진 = SBS 영상 캡처


'편먹고 공치리' 이경규가 같은 팀 이지훈을 위해 나무를 쳐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에는 이경규·이보미·이승엽·이지훈 대 노사연·유현주·닉쿤·이승기의 골프 대결이 그려졌다.

치열한 대결 속 이지훈은 소나무와 정면으로 맞닥뜨리게 됐다. 이에 같은 팀 이경규는 "톱 없어? 소나무 좀 쳐내게"라고 말했다.

또 이보미는 "괜찮다. 마음대로 쳐라"라며 부담감을 덜어줬다.

이지훈은 나무에 그대로 공이 맞았고 이경규는 이지훈에게 극대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경규는 이승엽에게 "이게 다 너 때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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