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구·경북서도 51.12%로 압승..2위 이낙연 27.98%

김천 기자 2021. 9. 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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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 합동 연설에서 정견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대구·경북 지역 투표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앞섰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1일) 민주당은 지난 7일부터 대구·경북 대의원 및 권리당원 등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이 지사는 51.12%, 이 전 대표는 27.98%의 표를 얻었습니다.

뒤로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14.84%), 정세균 전 국무총리(3.6%), 김두관 의원(1.29%), 박용진 의원(1.17%)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지금까지 후보별 누적 투표율은 이 지사 53.88%, 이 전 대표 28.14%, 추 전 장관 8.69%, 정 전 총리 6.24%, 박 의원 2.09%, 김 의원 0.97%입니다.

내일은 강원권 결과와 함께 1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발표됩니다.

이후 민주당은 광주·전남, 전북, 제주, 부산·울산·경남, 인천 및 2차 국민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차 결과는 다음 달 3일 발표됩니다.

10월 5일부터는 경기, 서울을 거쳐 재외국민,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합니다. 최종 순위는 다음 달 10일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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