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K] 리브 샌드박스, NC 완파로 첫 승 거두고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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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드박스가 첫 WCK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1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1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 그룹 스테이지 5일차 1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뉴 챌린지(이하 NC)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리브 샌드박스는 1세트 초반 NC의 공세에 밀리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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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1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 그룹 스테이지 5일차 1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뉴 챌린지(이하 NC)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리브 샌드박스는 1세트 초반 NC의 공세에 밀리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특히 NC가 첫 드래곤과 전령을 가져가는 동안 애매한 운영을 보였지만, 중반부부터 교전으로 이를 극복하기 시작했다. 리 신-갈리오를 중심으로 킬 균형을 맞춘 리브 샌드박스는 14분경 한타에서 2킬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고, 여세를 몰아 연이어 득점을 올리며 22분에 넥서스를 철거했다.
2세트에서 NC는 블루 진영을 선택했고 카멜-올라프-피즈-룰루-세나를 픽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레넥톤-리 신-트위스티드 페이트-카이사-라칸으로 응수했다. 탑-미드에서 킬을 올린 리브 샌드박스는 9분 미드 한타에서 2킬을 추가해 글로벌 골드 격차를 벌렸다. '글로우'의 레넥톤은 중반부부터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1세트보다 8분 가량 빠른 14분에 경기를 매조지었다.
이한빛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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