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만 두 번' 안양, 경남과 무승부..K리그2 선두 탈환 실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2부) FC안양이 '골대 불운'에 울면서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안양은 1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 경남FC와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안양은 코스타리카 국가대표로 뽑혀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 참여했던 K리그2 득점 2위 조나탄(11골)을 이날도 쓰지 못한 가운데 두 번이나 상대 골대를 맞추며 결국 안방에서 승점 1씩 나눠 가진 데 만족해야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FC안양이 '골대 불운'에 울면서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안양은 1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 경남FC와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안양은 최근 7경기째 무패(4승 3무)를 이어갔다.
하지만 14승 9무 6패의 안양은 아직 29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김천 상무(14승 9무 5패)와 승점은 51로 같아졌으나 다득점(김천 44골, 안양 38골)에서 뒤져 2위를 유지했다.
경남과 올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는 1승 1무 2패로 밀렸다.
경남은 승점 35(9승 8무 12패)로 일단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안양은 코스타리카 국가대표로 뽑혀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 참여했던 K리그2 득점 2위 조나탄(11골)을 이날도 쓰지 못한 가운데 두 번이나 상대 골대를 맞추며 결국 안방에서 승점 1씩 나눠 가진 데 만족해야 했다.
먼저 전반 24분 모재현이 페널티킥 지점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모재현은 재차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을 날렸지만, 이번에는 수비수에게 막혔다.
안양은 후반 3분에도 골대를 원망해야 했다.
주현우가 페널티지역 안 왼쪽으로 파고든 뒤 찔러준 공을 하남이 쇄도하며 오른발슛으로 연결했으나 왼쪽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경남도 후반 중반 이후 에르난데스를 앞세워 안양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에르난데스가 후반 31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가슴 트래핑한 뒤 왼발로 슈팅한 공이 수비수를 스쳐 코너아웃 되는 등 끝내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hosu1@yna.co.kr
- ☞ "5살 아이가 경찰관에게 과잉진압을 당했어요"
- ☞ "지옥같은 南 군살이 실상…" 북한매체가 조명한 'D.P.'
- ☞ '스마트폰 좀비는 민폐'…과학자 연구로도 확인
- ☞ 감방서 봐도 못말려요…성범죄자가 '19금' 잡지라니
- ☞ 조성은, '고발사주' 보도 전에 박지원 국정원장 만나
- ☞ 문준용 "전시할 때마다 날파리 꼬여…언론에 유감"
- ☞ 오피스텔서 미성년자 고용해 성매매한 엄마와 아들
- ☞ 10시간 땡볕 차 방치된 아기 사망…엄마 "보육원 맡긴 줄로"
- ☞ 작년 아파트값 상승률 전국 1위였던 세종시에 무슨 일이?
- ☞ 대구서 마이크 직접 든 김총리…"무릎 꿇었다 작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삶] "생활비 모자라 강남 집 팔자 했더니 아내가 결사반대한다네요" | 연합뉴스
- 日후쿠시마원전서 방사선 계측 작업원 사망…쓰러진 채 발견돼 | 연합뉴스
- 골프장서 제초 작업하던 60대 날아온 골프공에 맞아 눈 부상 | 연합뉴스
- 창문 틈 사이로 여성 알몸 불법 촬영…공무원직 잃게 생긴 30대 | 연합뉴스
- 경포해변 백사장 곳곳 죽은 멸치떼 눈길…불길한 징조? | 연합뉴스
- '여진 온다' 경고에도…지진 발생 부안서 요트 국제대회 강행 | 연합뉴스
- 中 노인이 1천원에 산 중고책 4권…알고 보니 군사기밀 | 연합뉴스
- '따릉이'를 왜?…경찰, 성북천에 27대 집어던진 20대 조사 | 연합뉴스
- 지리산 자락서 가족 산삼 17뿌리 발견…모삼 수령 70년 추정 | 연합뉴스
- "성평등 높을수록 남성이 여성보다 고기 많이 먹어"…이유는?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