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맞고 아버지 사망..사인 밝혀달라" 靑 청원글..9800여명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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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아버지의 사인 규명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제기됐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10일 '화이자 백신 접종 2주만에 저희 아버지의 심장이 차갑게 멈춰 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게시한 청원인은 "8월26일 화이자 접종 4일 뒤인 30일 아버지는 가슴 통증 등 이상증상을 호소했다"며 "9월8일 결국 병원을 내원하게 됐고, 2시간20분만인 오전 2시38분 아버지는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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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아버지의 사인 규명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제기됐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10일 '화이자 백신 접종 2주만에 저희 아버지의 심장이 차갑게 멈춰 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게시한 청원인은 "8월26일 화이자 접종 4일 뒤인 30일 아버지는 가슴 통증 등 이상증상을 호소했다"며 "9월8일 결국 병원을 내원하게 됐고, 2시간20분만인 오전 2시38분 아버지는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는 심근경색 판정을 받아 지병으로 결론이 내려졌다"며 "화이자 백신 접종 전까지는 증상이 전혀 없어 가족은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의구심을 풀고자 경찰에 신고해 부검을 요청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아버지의 죽음이 억울함으로 끝나지 않도록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급작스러운 심정지 사망 원인의 진실 규명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청원인의 게시글은 게시 하루 뒤인 11일 오후 5시40분을 기준으로 9855명이 동의하고 있다. 청원 동의 20만을 넘기면 청와대 답변 요건을 갖추게 된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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