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이 22점 18리바운드' LG, KCC 꺾고 컵대회 첫 승

김호진 기자 2021. 9. 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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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전주 KCC를 꺾고 컵대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11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컵 대회 A조 1차전에서 KCC를 84-72로 제압했다.

올 시즌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아셈 마레이와 자유선수(FA) 계약으로 입단한 이재도, 김준일의 활약이 돋보였다.

마레이가 12득점으로 KCC를 맹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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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창원 LG가 전주 KCC를 꺾고 컵대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11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컵 대회 A조 1차전에서 KCC를 84-72로 제압했다.

올 시즌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아셈 마레이와 자유선수(FA) 계약으로 입단한 이재도, 김준일의 활약이 돋보였다.

마레이는 22득점 18라운드, 이재도는 14득점 7리바운드, 13득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KCC는 외국인 선수들과 라건아가 불참한 가운데 이근휘가 18득점, 이정현이 15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반전을 37-40으로 뒤진 채 마친 LG는 후반에 힘을 내기 시작했다. 마레이가 12득점으로 KCC를 맹폭했다.

62-62로 추격에 성공한 LG는 4쿼터에서 22득점을 몰아쳤다. 마레이에 이어 이관희가 힘을 보탰다.

결국 경기는 LG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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