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3명 신규 확진..누적 1만610명(종합2보)

기사내용 요약
창원 18, 양산 8, 거제 8, 진주 5, 김해 3, 남해 1명
창원·거제·양산 기업·교육시설 관련 '집단감염' 추가
어제 하루 누계 확진자는 38명 집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10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명이 발생했다.

11일 오후 5시 경남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의 확진일은 ▲10일 밤 2명 ▲11일 41명이다. 이로써 지난 10일 하루 누계 확진자는 38명이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창원 18명 ▲양산 8명 ▲거제 8명 ▲진주 5명 ▲김해 3명 ▲남해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관련 18명(가족 11, 직장 3, 지인 4)명 ▲양산 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 5명 ▲창원 소재 회사 관련 3명 ▲거제 기업·종교시설 관련 7명 ▲수도권 관련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조사중 6명 ▲해외입국 2명이다.

창원 신규 확진자 18명 중 1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5명, 지인 3명, 직장동료 3명이다.

3명은 '창원 소재 회사 관련' 확진자다. 회사 직원, 가족, 지인 각 1명으로, 모두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67명이다.

3명은 본인 희망 및 증상발현 검사에서 확진됐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나머지 1명은 해외입국자다.

양산 확진자 8명 중 5명은 '양산 소재 보육·교육 시설 관련' 확진자로, 가족 4명, 학생 1명이다. 모두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61명이다.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제 확진자 8명 중 7명은 '거제 기업·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로, 기업 종사자 2명, 교회 방문자 2명, 가족과 지인 3명이다. 모두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진주 확진자 5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대전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3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확진됐다.

1명은 우즈베키스탄인으로, 해외입국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남해 확진자 1명은 경기도 용인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일 오후 5시 현재 1만610명(입원 668, 퇴원 9909, 사망 33)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3728명, 자가격리자는 70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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