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태풍 '찬투' 온다..14일부터 국내 영향

신지훈 2021. 9. 11.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를 1주일여 앞둔 다음주 제14호 태풍 '찬투'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찬투는 오는 12~13일 대만 남단과 중국 남동해안 부근을 거쳐 14~15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혔던 태풍 12호 '오마이스'보다 위력이 큰 것으로 전해져 각별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15일 우리나라 남부, 제주 지역 중심으로 영향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추석 연휴를 1주일여 앞둔 다음주 제14호 태풍 '찬투'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제14호 태풍 '찬투'가 오는 14일부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일 발생한 찬투는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대만 남쪽 약 53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찬투의 이동속도는 시속 15km, 중심기압은 920hPA, 최대풍속은 초속 53m이다.

찬투는 오는 12~13일 대만 남단과 중국 남동해안 부근을 거쳐 14~15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찬투는 폭우를 몰고 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혔던 태풍 12호 '오마이스'보다 위력이 큰 것으로 전해져 각별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기상청은 "한반도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문 상태에서 태풍이 많은 양의 수증기를 밀어올릴 경우 우리나라에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며 "호우 위험성이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