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고발사주' 제보자 조성은, SNS에는 1억대 '마세라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현 올마이티미디어 대표)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고급차 사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 조씨의 SNS 계정을 살펴보면 지난 4월과 5월 조씨의 인스타그램에는 고급차 마세라티 차량 사진이 두 장 게시됐다.
당시 조씨는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현 올마이티미디어 대표)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고급차 사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월에는 주차된 마세라티 사진을 올리며 “with new 5월은 함께♡”라고 말했고, 5월에는 세차중인 사진과 함께 “비오는 날 차가 들어와서 믿을 수 없던 나는 중무장을 해서 셀프세차장을 갔다. 광고에서 봤던 그 거울 광택을 낸다면서 땀을 흘리면서 용을 쓴 결과”라는 말을 덧붙였다.
조씨가 올린 마세리티의 가격은 2021년형 기준으로 1억3010만원~1억8050만원으로 고가의 외제차량으로 분류된다. 다만 SNS 상으로만 봤을 때는 마세라티가 본인의 소유인지 렌트인지는 확실치 않아 보인다.
지난 8일 자신의 연루 의혹을 부인했던 조씨는 “윤 전 총장의 국회 기자회견을 보고 내가 공익신고자임을 밝히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4년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하며 본격 정치에 입문한 조씨는 2016년 국민의당을 거쳐 2020년 미래통합당에 합류해 총선에서 선대위 부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이선영 (bliss2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리 올렸더니 집값 덜 올라"…추가 금리 인상 재확인한 한은
- 더 홀쭉해진 北 김정은…예비군 열병식에 ‘엄지척’
-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김웅, 고발장 접수하라고 해"
- (영상)비오는 밤 검은옷 7차선 무단횡단 사고 '처벌은?'
- 한반도 덮치나…14호 초강력 태풍 '찬투', 예상 경로는?
- 현대중공업 흥행에…차기 IPO 주자 기대 ‘쑥’
- 中 팬덤 때리기 오히려 자충수 되나…"中 멤버 '계륵' 신세"
- 손준성 "고발장 쓴적 없다"…尹측은 "추미애 라인" 거리두기
- 100조대 '쩐의 전쟁'…"반도체 패권, 리더 결단에 달렸다"
- 테슬라·스팩은 시들…하반기 서학개미가 꽂힌 종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