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목욕탕 집단감염..부산 44명 확진

부산CBS 박상희 기자 2021. 9. 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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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1일 해운대구 목욕탕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5일째 30명대를 보이던 신규 확진자가 소폭 증가했다.

해운대구 목욕탕에서 연쇄 감염으로 다수 확진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1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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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부산시는 11일 해운대구 목욕탕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5일째 30명대를 보이던 신규 확진자가 소폭 증가했다.

해운대구 목욕탕에서 연쇄 감염으로 다수 확진자가 나왔다.

10일 가족 전파로 목욕탕 종사자 1명이 확진된 이후 목욕탕 종사자·이용자 97명을 검사한 결과 이용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10명에 달한다. 목욕탕 이용자 4명, 종사자 1명, 가족 등 접촉자 5명이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남구 소재 체육시설에서 접촉자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10명(종사자 1명, 이용자 2명, 접촉자 7명)으로 늘었다.

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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