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목 앞두고 웬 날벼락..20명 있던 정육점 천장 순식간에 '와르르'
류영상 2021. 9. 11. 17:00
손님 6명 중경상
경북 경산에서 정육점 천장이 순식간에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매장에 있던 손님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6명이 다쳤다.
11일 경산시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경산시 대평동 한 정육점에서 천장 내부자재가 무너져 손님 6명이 다치고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을 입었다.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 고기를 준비하기 위해 20명이 당시 건물 안에 있었다. 이들은 천장이 무너질 듯한 소리가 나자 긴급히 몸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미쳐 빠져나오지 못한 손님 6명이 머리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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