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9월 둘째주 확진자 318명..월간 최다 확진자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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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8월 한 달간 확진자 1000명을 넘긴 울산이 9월 들어서도 집단감염 확산세가 지속되며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8일 7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10일까지 한 주간 역대 최다인 3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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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8월 한 달간 확진자 1000명을 넘긴 울산이 9월 들어서도 집단감염 확산세가 지속되며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8일 7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10일까지 한 주간 역대 최다인 3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기존 주간 최대 확진자를 기록한 9월 첫 주의 296명 보다 22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또 9월 들어 주점과 목욕탕, 식당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며 10일간 460명의 확진자를 기록해 하루 평균 46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월간 최대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의 1020명을 넘어 1500명에 근접할 전망이다.
시 방역당국은 코로나 확산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과 소상공인 등을 고려해 거리두기 3단계를 유지하는 대신 10월 3일까지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집단감염 확산에 따른 PCR 검사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발 빠른 역학조사로 방역망 내에서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심층역학조사 인력도 보강한다.
특히 최근 7080주점과 식당, 목욕탕 등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중구와 남구 보건소에 13일부터 5일간 심층 역학조사 인력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해 검사 대상 인원과 역학조사 대상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감염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유관 기관들과의 유기적 협업과 신속한 역학조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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