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4호 태풍 '찬투' 진로 봤더니..다음 주 남해안 '비상'

박현실 2021. 9. 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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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쾌청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도 기온이 꽤 많이 올랐다고요?

[캐스터]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날이 선선하지만, 낮이 되면 여전히 여름인가 싶을 만큼 날이 꽤 덥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9도 안팎까지 올랐는데요, 다음 주 중반까지 이렇게 서울은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지니까요.

옷차림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오늘에 이어 휴일인 내일도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영동 지방은 내일 밤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아침에는 선선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광주 20도, 대구 19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대전 29도, 광주와 대구 31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한편, 14호 태풍 '찬투'는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타이완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 타이완에 상륙한 뒤 중국 해안을 따라 북상하겠고,

이후 진로는 유동적이지만 제주도 남쪽 해상을 거쳐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모레 제주도를 시작으로 다음 주 남부 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예상됩니다.

미리 주변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낮에는 이렇게 덥다가도 저녁이 되면 날이 금세 서늘해지는 요즘입니다.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입고 벗기 편한 겉옷은 항상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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